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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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혜리 향한 부정적 시선? "정은지·고아라도 마찬가지"

기사입력 2015.05.18 16:09 / 기사수정 2015.05.18 16:0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 된 걸스데이 혜리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은 정은지 고아라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신 PD는 1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은 캐릭터 해석과 일정 수준의 연기력이 뒤받침된 배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그는 혜리의 캐스팅 소식과 관련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전작에 출연한 정은지, 고아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던 때에도 반응은 좋지 않았다"면서 "혜리도 드라마에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고, 노출이 많이 안 된 편이다. 무명 배우를 고집해서 캐스팅한 것은 아니고, 신선함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신 PD는 "출연진의 첫 인상이 다 좋았다. 처음 보는 친구도 있었지만, 모두 착했다. 그런 부분도 감안해 출연자들을 섭외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tvN 측은 "'응답하라 1988' 여성 출연진에 류혜영, 혜리(걸스데이), 남성 출연진에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을 비롯해 이동휘, 최성원 등 젊은 층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뒤를 잇는 '응답하라 1988'은 조만간 캐스팅을 모두 마무리 짓고 올해 하반기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혜리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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