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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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스리런' 김민우 "직구를 노렸다"

기사입력 2015.05.13 23:0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어릴때 느낌대로 치자는 생각이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5차전에서 9-8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5-5 동점에서 10회초 아쉬운 수비와 마무리 윤석민이 무너진 KIA는 3실점 했다. 하지만 10회말 브렛 필의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와 김민우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승리를 완성지었다. 타이거즈 통산 2100번째 승리였다.

경기 후 김민우는 "이전 타석에서 직구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또 직구를 던질거라 생각하고 히팅 포인트를 앞에 뒀다"고 홈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들어 타격감이 괜찮아지고 있는데 타격 밸런스, 스트라이드 등 이론에 대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면서 어렸을때처럼 느낌대로 치자는 생각이 잘 들어맞고 있다"며 좋은 타격감의 비결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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