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외모 변천사 보니 '세월은 못 속여'

기사입력 2015.03.09 15:47 / 기사수정 2015.03.09 16:35

정희서 기자

▲ 하수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하수빈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수빈은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그동안 건강하셨어요? 모두 잘 지내셨나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수빈은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고 트레이드 마크인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청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하수빈은 1990년대 인기곡 '노노노노노' 등과 함께 청순가련 가수의 대명사로 꼽혔다. 1992년 데뷔한 이후 약 3년간 활동하다 돌연 은퇴를 선언했지만, 지난 2010년 17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바 있다.

당시 하수빈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반을 출시한 것에 의미를 둔다"며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바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수빈은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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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수빈 ⓒ 하수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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