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더원이 양육비 관련 문제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채널A는 "더원이 최근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 여자친구 A씨와 다툼을 벌이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더원의 아이를 낳은 전 여자친구 A 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더원에게 양육비를 요구했다. 더원은 양육비 지급을 위해 A씨를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다.
A씨는 소득명세서를 떼어 본 후에야 본인 앞으로 2013년도부터 사업소득이 지급된 사실을 알아챘고, 문서 위조 혐의로 더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조만간 더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한편 더원은 지난해 12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결혼을 안 했지만 네살 딸이 있다"라며 "삶이 바닥을 쳤을 때 사기를 당했다. 그때 상황이 너무 심하게 틀어져 아내와 결별했다"라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더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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