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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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한지민·이정현, 30대 배우들 세월 거스르는 '동안미모'

기사입력 2015.01.25 12:06 / 기사수정 2015.01.25 12:06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SBS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배우 성유리, 한지민, 이정현의 동안미모가 화제다.

이들은 모두 나이가 30대 중반임도 불구하고, 데뷔 초와 다를 바 없는 미모를 유지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미모종결자' 성유리는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요정돌'로 불렸던 그는 2002년 SBS '나쁜 여자들'을 통해 본격 연기자로 나섰다.

특히 지난 19일 '힐링캠프-2015년 신년회' 당시 옥주현이 깜짝 출연한 자리에서 '영원한 사랑'을 같이 부르며 댄스까지 선보여 현재와 예전 미모의 비교가 이뤄지기도 했다.

그리고 자연미인 한지민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수목드라마'하이드 지킬, 나'에서 그는 극중 원더랜드내 서커스단장 장하나를 연기하며 현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이후 '대장금'과 '경성스캔들', '이산', '카인과 아벨', '옥탑방 왕세자'에 이르기까지 남자주인공과 '특급케미'를 선보여왔다. 

이정현의 변함없는 미모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 귀여운 사기꾼 준희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1999년 테크노곡 '와'를 통해 가수로서도 크게 활약했다.

이후 중국드라마 '공자'에도 출연했던 그는 2014년 관객수 1,7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SBS의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동안미모를 지닌 성유리, 한지민, 이정현씨가 데뷔 이후 오랫동안 변치않는 미모 덕분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이들은 각각 SBS의 월요일과 수목, 그리고 주말을 책임지게 된 독특한 인연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성유리, 한지민, 이정현 ⓒ SBS]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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