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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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고윤 父子, 고이즈미 전 日총리 닮은 꼴

기사입력 2015.01.05 14:03 / 기사수정 2015.01.05 14: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고윤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배우 고윤은 영화 '국제시장'에서 흥남부두의 피란민들을 배에 태워달라 미군에 호소하는 배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고윤은 1988년생으로 드라마 '아이리스2', '호텔킹', '미스터백'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배우.

김무성 대표는 지난 31일 국제시장 관람을 마친 뒤 "(아들의 연기 실력은) 여러분이 판단해 달라"며 웃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전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고이즈미 고타로 부자를 떠올리게 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장남인 고이즈미 고타로는 아버지 후광에 힘입어 화려하게 데뷔하며 한동안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후 고이즈미 고타로는 KBS 드라마 '직장의 신' 원작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비롯해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 더 파이널'등에 출연하는등 꾸준히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고윤이 출연한 영화 국제시장은 5일 오전 775만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배우 고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고윤 인스타그램, 김무성 트위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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