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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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문재완, 시험관 시술 성공...둘째 임신했다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1.05.18 00:40 / 기사수정 2021.05.17 23:5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둘째 임신 사실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시험관 센터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은 시험관 센터를 방문했다. 이지혜는 시험관 시술의 최종 단계라는 배아 이식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배아 이식만으로도 너무 기쁘다면서 시술을 했다. 문재완은 1시간 동안 시술을 받고 나온 이지혜에게 어디 갈 곳이 있다고 하더니 호텔로 들어갔다. 이지혜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일일 호캉스를 준비했던 것. 문재완은 딸 태리는 어머니에게 맡겼다고 얘기해 줬다.

이지혜는 오랜만에 육아에서 해방된 상태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지혜는 고마운 마음에 문재완에게 뽀뽀를 해 주려고 다가갔다. 문재완은 볼을 내밀며 "양치를 안 해서"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스튜디오에서 "요즘 자꾸 피한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이지혜 몰래 챙겨온 캐리어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잘 챙겨왔을지 의문인 상황이었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꿀잠 필수템인 애착베개를 챙겨왔다. 이지혜는 애착베개를 보자마자 "100점. 다 필요없다. 나 이것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문재완은 애착베개에 이어 잠옷, 엽산, 화장품까지 잘 챙겨왔지만 에센스를 잘못 넣은 탓에 에센스가 속옷에 묻은 상태였다.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혼날까 안절부절못했다. 이지혜는 애착베개 덕분에 화가 나지 않는 얼굴이었다. 문재완은 "와이프 오늘 천사네"라며 웃었다.

이지혜는 문재완이 여름용 내의를 가져온 것을 보더니 "이거 왜 가져왔어. 뭘 생각하는 거야. 내가 이런 걸 입어줬으면 좋겠어? 로망 있어?"라고 물었다. 문재완은 "이거 속옷 아니야?"라고 당황스러워했다. 문재완은 "내가 새벽에 와이프 몰래 챙기느라고 잘 안 보였다"고 해명을 했다.

이지혜는 캐리어에 갑상선 약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갑상선 저하증으로 약을 먹어야 한다고. 문재완은 바로 집으로 가서 약을 가져오며 이지혜가 좋아하는 선지 해장국도 포장해 왔다. 이지혜는 해장국을 먹은 뒤 콜라를 먹고 싶어 했다. 이지혜는 콜라가 3000원이면 먹겠다고 했지만 콜라는 5500원이었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비싼 가격 때문에 안 먹겠다고 하자 "오늘이 어떤 날이야"라고 말하며 콜라캔을 따서 줬다.

이지혜는 콜라를 마시더니 갑자기 울컥하며 "너무 간절한가 봐. 안 되는 게 좀 그래. 우리는 이름도 지어 놨는데"라고 유산 얘기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둘째 이름을 태희로 지어놨었다고 했다.

이지혜는 9일 후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확인에 나섰다. 이지혜는 선명하게 두 줄이 나타난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나왔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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