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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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시끌'·티파니영 '불똥'…'피식대학 논란' 안 끝났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19 21:43 / 기사수정 2024.05.19 21: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용주·정재형·김민수)이 지역 비하 발언 및 저질 개그로 고개 숙였지만,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피식대학은 최근 문제가 된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또 다른 논란의 '피식쇼' 장원영 썸네일에 대해 침묵해 비난 여론이 계속되는 분위기다. 

이날 피식대학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들은 영양 지역 비하 발언을 두고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라며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제과점에 백반집 등에서 무례한 언행과 태도를 보인 부분에 대해서도 "마음의 상처를 드렸고 여지없이 죄송하다"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

나아가 "영양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피식대학은 여러 차례 사과 입장을 밝히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구독자가 끝없이 이탈하는 등 돌아선 누리꾼들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고 있다. 

설상가상 이번 이슈 이후 또 다른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피식대학을 향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먼저 최근 화제를 불러모은 아이브 장원영의 '피식쇼' 썸네일에 대한 불만과 함께 수정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없는 상황. 

다른 게스트들과 다르게 장원영의 얼굴이 크게 담긴 썸네일은 당초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장원영 얼굴 뒤로 'FCK'라는 영어 단어가 'FUCK'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반응이 커졌다. 

특히 '피식쇼'가 해외 팬들도 즐겨 본다는 점에서 해당 썸네일이 의도적인 저격이란 해석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더욱 뜨거워졌다. 

현재 '피식쇼' 장원영 편 영상뿐 아니라 이번 사과문에도 수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 요청하는 댓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논란 속 또 다른 피해자도 발생했다. 이번주 '피식쇼' 출연자로 티파니 영이 예고됐지만, 피식대학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

현재 피식대학에 대한 비호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티파니 영 편이 업로드되는 것도 반갑진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은 피식대학의 논란으로 인해 티파니 영의 영상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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