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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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김래원, 이다희 모욕한 진경 살해 '충격'

기사입력 2021.03.09 21:25 / 기사수정 2021.03.09 21: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김래원이 진경을 살해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12회(최종회)에서는 지오(김래원 분)가 황정아(진경)를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늘에구름(이다희)은 딸을 데리고 지오 곁을 떠났다. 지오는 정 실장(정은채)에게 하늘에구름을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당신이 원하는 거 한 가지 전부 들어줄게"라며 조건을 내걸었다.

황정아는 "지금 이 상황에서 구름이 찾는 게 뭐가 중요해"라며 자신을 공격한 김철수(박혁권)를 잡아오라고 화를 냈다.

지오는 "세상이 나 버렸을 때 유일하게 잡아준 사람이야. 그따위로 말하지 마"라며 독설했고, 황정아는 "왕이라도 된 거 같아? 너 그 자리에 올려준 게 바로 나야"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지오는 "올려준 게 당신 맞아. 다시 끌어내릴 힘은 없어"라며 위협했고, 황정아는 "너 내가 누구인지 알아? 구름이 살인죄로 다시 감옥에 넣고 네 딸 다른 나라 연구소에 팔아 넘겨볼까?"라며 협박했다.

지오는 "그게 네 계획이야? 물어보잖아. 그게 네 계획이냐고"라며 황정아의 목을 졸랐고, 황정아는 "내가 네 엄마야"라며 호소했다.

결국 지오는 "아들이 괴물인데 엄마는 인간이겠어?"라며 전기를 일으켜 황정아를 살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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