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10.19 14:57 / 기사수정 2020.10.19 14:5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핀란드 빌푸가 아내와 함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재출연한다.
빌푸는 19일 한국인 아내와 함께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한국에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쳤다.
빌푸는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운이 좋게도 올해 6월에 그녀와 결혼했다. 그녀를 사랑하고 이제부터 함께 걸으며 모든 곳에서 우리가 이끄는 모든 것들을 함께 마주하고 싶다. 그녀는 내 인스타 콘텐츠 관리자이며 한국어 선생님이다. 비록 지금은 내 인스타 뒤에 있지만 내 인생에 언제나 존재할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빌푸는 사미, 빌레와 함께 2017년 방송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 호스트 페트리의 친구들로 출연해 한국을 여행했다. 당시 꾸밈없는 순박한 모습에 큰 호응을 얻었고 세 사람 모두 1년 뒤 재출연하기도 했다.

박성하 PD는 엑스포츠뉴스에 "한국인 연인과 결혼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한국에 온다고 해 같이 촬영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인기가 꽤 있었고 제작진과 SNS로 연락하고 있는 상태여서 흔쾌히 나온다고 해줬다. 자가 격리 기간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맞춰 셀프캠으로 촬영했고 오늘 본격적으로 촬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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