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임성한 작가 신작 출연 물망?…성훈 만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 이야기'(가제) 출연 물망에 올랐다. 

'결혼이야기'는 지난 2015년 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 선언을 했던 임성한 작가가 5년 만에 집필하는 신작. 배우 성훈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그러한 가운데 17일, 이가령이 '결혼이야기'에 출연, 성훈의 상대역으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가령은 지난 2014년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으나, 출연이 불발됐다. 대신 조나단(김민수 분)의 맞선녀 안수산나 역을 맡아 특별출연을 한 바 있다. 

'압구정 백야' 이후엔 드라마 '몬스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언니는 살아있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한편 '결혼이야기'는 여자 세 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TV조선에서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이며, 제작사 지담에서 제작을 맡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가령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