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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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 드립니다', 팀 마샬 '지리의 힘' 읽는다…지리에 대한 새로운 시선

기사입력 2020.04.20 14:1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지리의 힘'을 읽는다.

20일 방송되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전현무, 이적, 윤소희와 함께 소설가 장강명,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지리학자 김이재 교수가 '지리의 힘'을 함께 읽으며 우리를 둘러싼 ‘지리’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지리의 힘’은 파이낸셜 타임스, 스카이 뉴스, BBC 등에서 25년 이상 국제문제 전문가로 활동해온 팀 마샬이 전 세계 30여 개국의 분쟁 지역을 취재한 경험으로 세계를 조망한 책으로 2015년 출간 당시 미국, 영국, 독일 베스트셀러, 국내 대형서점 국제 관계 분야 1위 도서.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지리의 힘'을 직접 구매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한다. 가끔 사람들이 콘셉트를 모르고 왜 책을 안 읽어오냐는 말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고. 또한 “제작진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프롤로그만 읽고 바로 덮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설민석은 지리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지리의 힘’을 간결하고 재미있게 읽어준다. 한편, 이적은 '지리의 힘'에 전 세계에 얽힌 역사와 분쟁 이야기가 한 권에 담겨 있어 빠른 속도로 지구 전체를 둘러보며 이야기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를 들은 설민석은학창시절 '사회과 부도'를 개연성과 맥락으로 엮어 다시 되살려낸 아주 재밌고 유익한 책이라 극찬한다.
 
이 가운데 ‘지리의 힘’ 내용을 들은 전현무는 BTS를 떠올린다. 특히 우리나라 세계를 지배할 힘은 문화에서 온다고 말해 공감을 얻는다. 지리의 불리함을 문화로 극복한다는 것. 또한 자신을 방탄소년단 팬클럽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지리의 힘’에서는 중국이 석유 자산을 얻기 위해 아프리카에 많이 투자 하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아프리카에 있는 '공자 학원'에 대해 이야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할 전망. 공자 학원에서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와 역사까지 가르친다는 후문.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세계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을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지리적 이점이 강한 나라, 손대는 땅마다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미다스의 손'의 나라 미국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지며 호기심을 더한다.
 
지리가 개인의 운명과 세계사, 그리고 세계 경제를 어떻게 좌우하는지 보여주는 ‘지리의 힘’은 오늘(20일) 오후 10시 20분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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