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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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신영X매니저, 현실 남매 '케미'…하동균 180도 변신 [종합]

기사입력 2020.03.15 00: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하동균과 개그맨 김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동균과 김신영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하동균이었다. 하동균은 '전참시' 출연 이후 성격이 달라졌다고 말했고, 암막 커튼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동균은 콘서트 포스터를 촬영했고, 핑크색 슈트를 입고 꽃을 든 채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에 하동균 매니저는 "포스터에 본인 얼굴 나가는 것도 싫어했는데 이렇게 꽃을 들고 촬영을 해서 내보내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인 거 같다"라며 자랑했다.

또 하동균은 작업실을 이사했고, 직접 이사 트럭을 운전했다. 그 과정에서 하동균은 과거 1년 동안 아르바이르토 지하철 누수 작업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 나아가 하동균은 스튜디오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였고, 출연자들은 그동안 보여줬던 호소력 짙은 발라드가 아닌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듣고 변화를 실감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김신영이었다. 김신영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누나랑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하고 싶은데 누나가 장난인지 진심인지 자꾸 은퇴를 한다고 이야기해서 걱정이다"라며 제보했다.

제작진은 "다른 분들하고 일하면 되지 않냐"라며 질문했고, 김신영 매니저는 "많은 분들이랑 일을 해봤는데 누나랑 일할 때 편하고 마음이 잘 맞더라"라며 털어놨다.

이후 김신영의 일상이 공개됐고, 실제 김신영은 농담처럼 은퇴를 언급했다. 김신영 매니저는 자신이 억만장자 된 후에 은퇴를 하라며 받아쳤다.

게다가 김신영은 광고 출연료를 낮춰달라고 요구했고, 김신영 매니저는 "예전에는 '나 김신영이다'라는 게 있었는데 많이 위축됐더라. '싸게 많이 찍자'라고 한다. 들어오기는 많이 들어온다. 아직까지 가치를 지키고 싶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그러나 김신영은 "내 가치는 나중에 내가 올리면 된다. 깎아라. 다작해서 맞추면 된다"라며 당부했다.

특히 김신영과 김신영 매니저는 서로 장난을 치며 친남매 같은 '케미'를 발산했고,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성격을 엿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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