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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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미스터트롯' 결승 앞두고 1위 공약 "우승상금 전액 기부" (전문)

기사입력 2020.03.11 13:04 / 기사수정 2020.03.11 13: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드러내며 "우승상금 전액 기부"라는 통 큰 1위 공약을 내걸었다.

김호중은 1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앞둔 심경글을 남겼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고 첫 방송 나간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결승전 무대만 남았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겐 트로트 도전이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응원과 관심 또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김호중은 "마지막 남은 결승전 무대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우승할 경우 상금 전액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 분들을 위해 우승 상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이어 "제 노래로 행복해하시고 또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하는 무대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코로나19의 확산 피해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호중은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다음은 김호중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호중입니다.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고 첫 방송이 나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결승전무대만 남았습니다.

제겐 트로트 도전이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았는데 응원과 관심 또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남은 결승전 무대도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제가 내일 만약 우승을 한다면 현재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국민분들을 위해 우승상금 전액을 저희 아리스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곳에쓰일수있게 할것이며 약속드릴겁니다.

제 노래로 행복해하셔서 또 함께 웃고 울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복된하루 되세요.

최선을 다하는 무대 지켜봐주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김 호 중 올림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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