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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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 나대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日 여행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3.02 18:46 / 기사수정 2020.03.02 18: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Mnet '썸바디'에 출연했던 발레리노 나대한이 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중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인 나대한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올랐다. 이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백조의 호수' 대구 공연 참가 단원들은 국립발레단의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강수진 예술감독을 비롯해 직원 약 130여명이 격리 대상자가 됐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자택에 머물려 매일 몸 상태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대한은 자가격리 지시를 어기고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여행 중인 사진을 올리기도. 이후 논란이 되자 나대한은 해당 사진을 지웠고, 현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국립발레단은 현재 나대한에 대한 징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3월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나대한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나대한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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