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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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결혼' 신민아, 본식 드레스는 4천만원대 명품…김연아·손예진도 '픽'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2 14:38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신민아가 4천만 원대 드레스를 착용, 순백의 신부로 변신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10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고, 김우빈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가 사회로 나섰다. 또한 카더가든이 축가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 이틀 후,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담긴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두 장의 사진 속 김우빈과 신민아는 하객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는 등 결혼의 행복을 머금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 건 신민아의 드레스. 이날 신민아는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하트 네크라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정교한 꽃무늬 자수와 입체적인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도. 여기에 깔끔한 롱 베일와 미니멀한 목걸이로 디테일을 더했다. 



해당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가 이끄는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의 2026년 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으로, 약 4200만 원대다. 배우 손예진,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등도 결혼 당시 '웨딩드레스계 명품'으로 불리는 엘리 사브 드레스를 입은 바 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식 당일, 3억 기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UAA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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