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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이수영 "소송·사기로 우울증…남편이 큰 힘 됐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9 00:58 / 기사수정 2020.02.29 01:47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이수영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는 가수 이수영과 김사랑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이수영이 등장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히트곡이 굴비 엮듯이 많았는데 어떤 곡을 택할까 하다가 처음으로 나에게 가요 프로그램 1등을 안겨준 곡을 선택하게 됐다"며 '라라라'를 선곡한 이유를 전했다.

1999년 데뷔한 이수영은 데뷔 21년 차를 맞이했다. 이수영은 "9집까지 열심히 활동하다가 시집을 갔다. 바로 아이가 생겨서 어느새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됐다"며 "인기도 떨어졌겠다.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들만 하고 있는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이 "어떻게 데뷔를 하게 됐냐"고 묻자, 이수영은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 워낙 잘하다 보니까"라며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른 뒤 소속사에 전달을 했는데 바로 연락이 와서 가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의 과도한 콘셉트로 힘들었었다고 밝힌 이수영은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조윤희 씨였는데 조윤희 씨를 나로 오해했다. 예능도 거의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유희열이 "첫인상이 너무 신비로웠다"고 하자, 이수영은 "소속사 사장님이 정말 디테일한 분이셨는데 너는 정면이 별로니까 측면으로 노래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3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2004년 '덩그러니'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이수영은 당시를 자료화면을 보며 울컥했고 "이효리의 '텐미닛'이 타 방송사에서 다 대상을 받아서 수상을 예상 못 했다"고 전했다.

공백기가 생긴 이유도 털어놨다. 이수영은 "소속사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소송도 했다가 사기도 좀 맞았었다. 인생의 바닥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우울증이 너무 심해지다보니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그때 지금의 남편이 큰 힘이 되어주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인생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11년간 신곡 활동을 못했다. 10집을 정말 내고 싶었는데 이제 신곡 좀 내보려고 한다"고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특히 이날 이수영은 '라라라', 'I believe', '휠릴리', 'Grace', '덩그러니'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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