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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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손목 이상 증세로 임산부 구조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2.03 22:51 / 기사수정 2020.02.03 22: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버스 전복 사고 현장에서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9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버스 전복 사고를 당한 상황에서 승객들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은 차은재에게 갑작스럽게 키스했다. 이때 차은재는 대학 시절 서우진이 키스했던 일을 떠올렸다.

과거 차은재는 수술실에서 쓰러진 사실에 대해 자책하며 괴로워했고, 서우진은 차은재가 기억을 잊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입을 맞췄던 것. 당시 차은재는 "이런 미친"이라며 서우진의 뺨을 때렸다.

특히 서우진은 당황한 차은재에게 "그러니까 진지해지지 말자 그랬지. 진지해진 순간 너하고 나 답도 없고 재미도 없어진다고. 그러니까 쓸데없이 남의 일에 마음 아프고 그러지 말자. 차은재. 헷갈리잖아"라며 당부했다.

이후 차은재는 서우진 앞에서 일부러 태연한 척했고, 서우진은 차은재가 자신의 마음을 거절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또 김사부는 손목의 이상 증세를 느꼈고, 다음 날 회의까지 불참한 채 하루 종일 자리를 비웠다.

게다가 김사부는 돌담병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이용했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전복 사고를 당했다.

김사부는 돌담 병원으로 급히 연락했고, "운전자 포함해서 내 눈에 띄는 승객만 대충 열두 명쯤 돼요. 서우진하고 차은재. 너희 둘은 지금 즉시 사고 현장으로 최대한 빨리 튀어와. 올 때 현장 대응 키트 챙겨오는 거 잊지 말고. 만삭의 임산부가 있는데 지금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빨리 준비 좀 해줘요"라며 설명했다.



김사부는 임산부의 목숨이 위급한 상황에서 손목 통증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 사이 서우진과 차은재가 현장에 도착했다.

박민국(김주헌) 역시 사고 현자에 있었고, '도망쳤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완벽하게 도망쳤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나는 거기서 단 한 걸음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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