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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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무대등장"...'동상이몽2' 이상화, 소속사無 강남에 '특급내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07 06:55 / 기사수정 2020.01.07 01: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상화가 소속사가 없는 강남을 위한 특급내조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가 강남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화는 강남이 지방 군부대로 행사 스케줄을 가게 되자 직접 헤어, 메이크업을 봐줬다. 현재 소속사가 없는 강남이 숍까지 갔다가 지방으로 내려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강남은 1인 기획사 못지않은 이상화표 케어를 받으며 행사 준비를 마쳤다. 이상화는 강남의 행사 스케줄에 동행, 운전도 해주고 틈틈이 비주얼 관리도 해주면서 매니저 역할을 했다. 덕분에 강남은 군부대까지 무리하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이상화는 강남이 군조와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면서 수줍게 응원을 했다. 강남은 노련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군인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호응이 없을까 걱정하던 이상화는 공연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것을 보고 안도하며 흐뭇해 했다.


군인들은 강남의 노래가 끝나자마자 "이상화"를 외쳤다. 강남은 군인들이 계속 이상화를 외치자 당황한 기색이었다. 그때 이상화가 공연장 안으로 들어와 무대로 향했다. 군인들은 어마어마한 함성소리로 빙상여제를 반겼다.

이상화는 군인들에게 인사를 했다. 강남은 군인들 앞에서 이상화를 "마음이 따뜻한 제 아내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화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군부대 공연 무대에 오른 것을 두고 "올라가야겠다. 우리 남편 기 살려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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