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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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보아가 밝힌 #새 앨범 #크러쉬 #20주년 계획(ft. 와인)[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9.12.11 20: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보아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는 2020년 맞는 데뷔 20주년 계획까지 털어놨다.

보아는 1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보아의 Starry Starry Night'를 진행했다.

이날 보아는 V라이브 콘셉트에 대해 "연말파티 느낌으로 꾸며 와인도 있다"며 "파티라고 해서 드레스를 입어야 되나 생각했는데 그것은 오바인 것 같아서 반짝이는 옷을 입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이라 지나간 날들을 떠올리게 됐다"며 직접 꼽은 2019년 최고의 하루와 최고의 장소, 후회없는 선택, 이루어낸 목표에 대해 밝혔다.

보아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tarry Night(스타리 나이트)'를 공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지난 10월 콘서트 때 약속을 하나 드렸다. 올해가 지나기 전에 앨범을 하나 내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며 "원래 10월에 나왔어야 하는 앨범인데 조금씩 더 욕심이 나고 콘셉트도 바꾸다보니까 시기가 밀렸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 기간은 길었는데 한곡 한곡에 쏟아부은 에너지가 굉장히 큰 앨범"이라며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앨범이기도 하다. 정규앨범에는 할 수 없었던 노래를 많이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음악방송 활동을 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이번 앨범은 음악방송은 없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 보아는 타이틀곡 'Starry Night(스타리 나이트)' 피처링을 맡은 크러쉬의 팬임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크러쉬를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그래서 꼭 뵙고 싶었는데 그분 목소리 팬이다. 아쉽지만 다음에는 꼭 얼굴을 뵐 수 있길 바란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는 2020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보아는 "내년에는 얼마나 더 열심히 일할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뭔가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20주년이니까 알차고 즐겁고 행복하게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벌써부터 생각하고 있다"며 "뭐가 됐든 여러분 응원만 있으면 그 어떠한 것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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