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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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손흥민·황희찬 제외' UCL 이주의 팀 공개

기사입력 2019.10.04 14:07 / 기사수정 2019.10.04 14:0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지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맹활약한 선수를 선정해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인 손흥민, 황희찬은 제외됐다. 손흥민은 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조별리그 B조 2차전 홈경기에 나섰다. 그는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팀이 2-7로 대패하며 활약이 가려졌다.

황희찬은 3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만났다. 그는 전반 39분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앞에서도 과감한 드리블과 함께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미나미노 타쿠미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올렸다. 이날 소속팀은 3-4로 아쉽게 졌다.

두 선수가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황희찬의 도움을 받은 미나미노(잘츠부르크)는 왼쪽 윙 자리를 차지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도 공격진에 포함됐다. 중원에는 세르주 그나브리(뮌헨), 도니 판 더 빅(아약스), 데니스(브뤼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포진됐다.

쓰리백은 아치라프 하키미(도르트문트), 루시미(헹크), 토마스 뫼니에(PSG)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로만 뷔르키(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UEFA 인스타그램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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