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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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제주도 특집, 아름다운 힐링하우스 [종합]

기사입력 2019.06.10 00: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구해줘 홈즈'에 아름다운 제주도 집에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제주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제주살이 3년차인 강산에, 그리고 공개 디자이너 임성빈·배우 신다은 부부가 코디로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 부부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을 원했다. 암 투병을 했던 아내의 건강을 위해 제주 살이를 선택한 가족이었다. 원하는 집의 조건은 전세가 2억 5천 만원, 병원에서 40분 이내의 거리, 초중학교 인근, 풀옵션, 방 3개 이상,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먼저 덕팀의 임성빈과 신다은이 김숙과 함께 매물 소개에 나섰다. 제주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주택은 들어서자마자 넓찍하게 보이는 마당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집 문을 열면 나무 향기가 느껴지는 집이었다. 화가인 집주인의 가족이 하나하나 직접 지은 집으로 곳곳에 남다른 센스가 묻어났다. 그리고 카페처럼 꾸며진 넓은 거실은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삼나무로 지어진 집은 말 그대로 건강한 집이었다.

이에 임성빈은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화목난로가 있는 전실과 잔디가 있는 넓은 마당, 그리고 넓은 거실이 가족과 함꼐 하기에 딱이다"고 만족했다. 김숙은 "이 집은 의뢰인 예산에 딱 맞는 2억 5천만원이다. 그런데 융자가 조금 있고, 또 옵션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덕팀은 제주 조천읍 와흘리에 위치한 매물 2호, 조천 전통 돌담 주택을 소개했다. 이 집은 입구부터 전통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 전통 가옥 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제주 감성까지 담아냈다. 특히 앤티크 목재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살림살이도 모두 풀옵션이었다. 또 세입자를 위한 전용 텃밭도 있었고, 앞마당에 있는 큰 나무 위에 작은 나무집 하나가 마련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도보 3분 거리에 스쿨버스 정류장이 있고, 병원도 25분거리였다.

하지만 4인 가족이 살 집인데 방이 2개라는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 이 집은 보증금 200만원에 연세 1000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산보다 훨씬 저렴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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