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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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 감독 차기작 '아이 엠 마더', 4월 개봉되는 여성 복수 액션

기사입력 2019.03.08 09:41 / 기사수정 2019.03.08 09:4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이 엠 마더'(감독 피에르 모렐)가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아이 엠 마더' 측은 8일 "'아이 엠 마더'가 오는 4월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아이 엠 마더'는 사랑하는 딸과 남편이 눈앞에서 살해당한 후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마약 조직과 이들 편에 선 경찰과 사법부까지 모두를 심판하기 위해 5년을 준비한 라일리(제니퍼 가너)의 치밀하고 통쾌한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다.

'아이 엠 마더'는 영화 '테이큰'의 감독 피에르 모렐이 연출을 맡았다. '테이큰'은 피에르 모렐 감독의 대표작이자 통쾌한 복수 액션으로 최고의 몰입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국내에서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을 통해 리암 니슨을 액션 장인으로 만들었으며, 수많은 영화에 영향을 끼쳐 복수 액션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다.

피에르 모렐 감독은 첫 여성 액션 영화의 메가폰을 잡아 '테이큰'을 뛰어넘는 복수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퀸 제니퍼 가너가 눈앞에서 딸을 잃고 복수를 결심하는 엄마 라일리로 돌아온다. '데어데블', '엘렉트라' 등 원조 마블 여성 히어로답게 화려한 액션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선보인다. 그는 눈앞에서 딸을 잃은 엄마 라일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지금껏 보지 못한 엄마 캐릭터와 진정한 여성 액션을 탄생시켰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강렬한 색감과 주인공 라일리의 실루엣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아낸다. 총을 든 라일리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I AM MOTHER"의 강렬한 로고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딸이 죽고 복수를 준비하는 라일리의 강렬한 모습과 영화의 제목인 '아이 엠 마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퍼스트런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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