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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믹스나인' 데뷔 무산 소송에 김앤장 변호사 선임

기사입력 2018.08.27 14:01 / 기사수정 2018.08.27 14:05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JTBC '믹스나인' 관련 소송을 위해 김&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지난 6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1천만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오는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6단독 심리로 열린다.

이 가운데 YG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손을 잡았다. 김앤장 소속 3인의 변호사들을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 YG가 소액 민사 소송을 위해 국내 최고의 로펌으로 손꼽히는 김앤장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반면 해피페이스 측은 법무법인 동백 소속 4명의 변호사를 내세웠다. 양측의 변호사들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변론 기일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해피페이스 측은 YG에 1천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히며 "이는 저희가 입은 유무형의 손해를 배상받기 위함보다는 대형 업체의 갑질에서 벗어나 한류의 본산인 대한민국 대중문화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청구한 상징적인 금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기존 계약서에 따른 데뷔 계획이 아닌 기획사들과 아무런 협의도 없었던 계약조건 변경안을 제시했다. 변경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 기존 계약을 이행해야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YG엔터테인먼트는 데뷔 무산이라는 결론을 내리기까지 줄곧 일방적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YG는 지난 1월 종영 후에도 수개월 동안 우진영을 비롯해 최종 생존한 총 9명의 연습생들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고, 결국엔 톱9 멤버들의 데뷔 무산을 알렸다. 이후 YG를 비롯한 양현석은 줄곧 대중의 비난을 받아 왔다.

이와 관련, 양현석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라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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