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황치열이 '2018 골든디스크' 레드카펫에서 시상식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황치열은 "지난해 '골든디스크' MC를 보면서 '다음해에는 상을 받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소원대로 이뤄졌다"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다니, 너무 행복하고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음반으로 왔다면, 내년에는 음원 부문으로도 상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추운 날씨에도 레드카펫을 찾아 준 팬들에게 "10년 동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꼭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팬 사랑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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