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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더 패키지' 이연희♥정용화, 말보다 더 아름다운 입맞춤

기사입력 2017.11.04 06:45 / 기사수정 2017.11.04 01: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패키지' 이 사랑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 이연희와 정용화가 설레는 사랑을 시작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7회에서는 윤수수(윤박 분)가 윤소소(이연희)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소소와 산마루. 한소란(하시은), 한복자(이지현)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들키고 최대한 떨어져 있자고 했지만,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 산마루는 자기도 모르게 윤소소 옆으로 향했다. 어제와는 모든 게 달라졌다. 원래 저렇게 예쁘게 웃던 사람인 건지, 목소리는 원래 저렇게 좋았던 건지, 이 사랑은 언제부터였던 건지. '우리'란 말에 벅차오르기도, 마음 아프기도 했다.

이젠 윤소소의 거짓 웃음도 알 수 있었다. 동생 윤수수를 보내고 애써 웃던 윤소소. 산마루는 그런 윤소소를 보며 '진짜 얼굴을 발견하는 순간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고 한다'고 독백했다.

산마루는 관광 도중 빠져나와 윤소소에게 향했다. 회전목마를 타고 있던 윤소소는 깜짝 놀랐고, 산마루는 "보고 싶어서요. 오늘 야간 투어 신청할게요"라고 밝혔다. 윤소소가 "오늘은 야간 투어 없다"라고 하자 산마루는 "그럼 데이트합시다"라고 청했다.



그날 밤. 윤소소에겐 야간 투어를 가장한 데이트, 산마루에겐 그냥 데이트였던 그날 밤. 산마루는 윤소소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며 윤수수 얘기를 꺼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걱정하는 윤소소에게 "내 인생에 아무 권리가 없는 사람의 말은 듣지 마요"라고 말해주었다.

서로 가까워진 두 사람. 산마루는 '이럴 땐 시인이고 싶다. 아름다운 말로 밤을 약속받고 싶다'로 생각했다. "오늘 나랑 자요"라고 말한 산마루는 더 아름다운 말을 생각하다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은 손잡고 거리를 걷다가 입을 맞추고, 또 걷기를 반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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