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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10승' 삼성, 롯데 홈 5연승 저지하며 2연승

기사입력 2017.09.07 22:00 / 기사수정 2017.09.07 22:17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삼성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49승75패4무로 2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롯데는 69승58패2무로 2연패, 홈 4연승이 깨졌다.

이날 선발 윤성환은 6이닝 7피안타(2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10승(9패)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윤성환은 역대 10번째 5년 연속 두 자릿 수 승리와 역대 16번째 통산 120승을 완성했다. 윤성환에 이어 심창민(2이닝 무실점)과 장필준(1이닝 1실점)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승엽과 러프, 이원석의 홈런 세 방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이 먼저 점수를 뽑았다. 삼성은 3회초 2사 후 강한울이 좌전안타로 출루, 후속타자 최경철의 중전 2루타에 강한울이 홈을 밟으면서 1-0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삼성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3회말 문규현의 중전안타로 선두타자가 출루한 롯데는 곧바로 나온 전준우의 2점 홈런으로 점수를 2-1로 뒤집었다. 전준우는 윤성환의 125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그대로 담장을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

삼성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삼성은 4회초 러프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1사 1루 상황 이승엽이 박세웅의 초구 빠른 공을 받아쳐 만든 우월 투런 홈런으로 다시 3-2로 역전, 리드를 되찾았다.


삼성은 6회 홈런으로 3점을 더 추가하고 점수를 벌렸다. 선두 김성훈이 번트안타를 치고 나간 1사 1루 상황 러프가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이승엽이 뜬공으로 물러난 후 이원석까지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6-2를 만들고 달아났다.

롯데의 반격 방법도 홈런이었다. 6회말 롯데는 선두 이대호가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 강민호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점수를 4-6으로 좁혔다. 롯데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강민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며 밀어내기로 한 점을 득점, 5-6으로 따라붙었으나 점수를 뒤집는 데는 실패하며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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