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연봉 290억원을 받고 있는 김민재가 팀을 떠날까.
독일 매체 '데르베스텐'은 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벌써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김민재가 점점 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6년 새해가 시작된 후 8경기 중 6경기를 선발로 나왔다. 지난 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24라운드는 경기를 앞두고 무릎 통증으로 인해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나와 짧은 시간만 소화했다.
전반기에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민재가 시즌 후반기에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자 유럽 몇몇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는 김민재의 이적을 원하는 뮌헨을 기쁘게 만들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최근 분데스리가 7경기 중 5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다시 한번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이적설이 돌고 있다"라며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두 명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시 모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튀르키예 클럽들 외에도 최근 다른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첼시(잉글랜드)와 AC밀란(이탈리아)도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김민재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김민재가 점점 더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으면서, 뮌헨은 상당한 이적료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55억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김민재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다가오는 2026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에 쓴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인 김민재가 이적을 원하는지 불분명하기에 뮌헨의 바람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김민재와 뮌헨의 계약은 아직 2년 더 남아 있고, 김민재는 뮌헨에서 막대한 연봉을 받고 있기에 이적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매체도 "과연 김민재가 팀을 떠나고 싶어할까? 김민재는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라며 "김민재는 2028년까지 뮌헨과 계약돼 있으며, 연봉도 최상위권이다. 그의 연봉은 1700만 유로(약 290억원)로, 뮌헨 선수단 내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의문을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