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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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우새' 이상민, 레게머리로 룰라 타임슬립

기사입력 2017.08.28 07:00 / 기사수정 2017.08.28 05: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과거 룰라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헤어스타일 변신을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레게머리를 하러 갔고, 자신의 전성기인 룰라 시절을 그리워했다. 이상민은 레게머리를 하는 동안 과거 인기에 대해 자랑했고, 룰라의 노래들을 휴대폰으로 틀기도 했다. 

또 이상민은 레게머리를 완성하고 슬리피를 만났다. 이상민은 식당으로 가던 중 익숙한 길을 보자 반가워했고, "우회전하면 문나이트가 여기였다. 이 라인에 문라이트가 있었다. 이 앞이 다 포장마차였다. 나가서 라면 먹고 그랬다. 한참 말썽 부리고 춤만 추러 다닐 때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상민은 "주노 형, 현석이 형, 현도 형, 준엽이 형. 배틀 붙음녀 장난 아니었다. '지금 제작자가 가수를 뽑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셨다'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다 나가서 춤을 췄다. 그 당시에는 문나이트가 유명했다. 나는 신촌 쪽에서 인기가 많았다. 거기 후배가 리나였다. 리나가 나의 인기에 대해 잘 알겠지만 동네에서는 최고였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이상민은 슬리피를 아프리카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두 사람은 손으로 음식을 먹으며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했다. 이때 가게 주인은 이상민에게 그룹명을 물었고, 이상민은 친절하게 알려줬다.


이상민은 "95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 머리 하고 눈을 감고 일어났는데 스케줄 가야 하면 좋겠다. 지난 과거다 보니까 아쉬운 게 많다. 머리 스타일만으로 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 좋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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