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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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난다" 김수로, '몰카' 비난 글 삭제…각오 글 새로 게재

기사입력 2016.12.10 12:0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수로가 SNS에 몰래카메라에 대한 불쾌감을 표한 글을 게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각오 글을 게재했다.

김수로는 앞서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리 방송 몰래카메라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돌아오게 해서 몰카하는 건 너무 도의에 어긋난 것"이라며 "이런 경우는 너무 화난다.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것이 진짜 화난다"는 글을 게재하며 몰래카메라 형식의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적잖은 피해가 왔음을 암시했다.

이에 누리꾼 사이에서는 다양한 갑론을박이 펼쳐졌고 김수로가 언급한 해당 프로그램이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수로는 해당 글을 삭제하고 새 글을 게재했다. 김수로는 "또 열심히 달리자. 열심히 달려야만 한다"는 각오 글을 게재해 논란을 마무리했지만 아직도 누리꾼 사이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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