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0.04 15:3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측이 정준영 분량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SBS '정글의 법칙'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 씨가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라며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 매체는 정준영이 성범죄로 피소됐으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음날 긴급 기자회견을 연 정준영은 "몰래카메라가 아닌 전 연인과 합의하고 찍은 영상"이며 "바로 삭제했다"고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고소인 역시 "정준영은 잘못한 게 없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