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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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병헌 "천만 예상 영화, 절대 극장서 안 봐"

기사입력 2015.10.06 16:13 / 기사수정 2015.10.06 16: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영화 ‘스물’의 미남감독 이병헌이 천만 영화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혁권-이병헌-박병은-조달환이 출연하는 ‘충무로 특집’이 진행된다.

“영화 감독계의 비주얼깡패”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이병헌은 소개만큼이나 훈훈한 외모로 스튜디오를 한층 환하게 만들었다. 당당한 자신감으로 무장한 그는 진지한 표정으로 인생 에피소드를 풀어놓는가 하면, 뻔뻔한 매력을 방출했다.

남다른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 야설작가로 온 동네 학교에서 유명했다는데”라는 MC들의 물음에 이병헌은 “드라마 패러디를 많이 했던 거 같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병헌은 “다른 친구들도 도전을 많이 했는데, 제가 독보적이었다”며 ‘야설작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자신이 쓴 야설이 함부로 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던 중 의외의 질투심을 내비쳤다. 그는 “천만 될 거 같은 영화는 절대 극장 가서 안 본다”면서 자신이 만든 영화는 열 번도 더 본다고 밝혔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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