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원숭이 포착, 누리꾼 "너무 귀여워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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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경을 쓴 듯한 형상의 일명 안경 원숭이가 포착 사진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안경을 쓴 것 같은 독특한 털 모양을 가진 원숭이를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치 원숭이가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담겨져 있다. 원숭이는 안경을 쓰고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원숭이 캐릭터 느낌을 준다.

안경 원숭이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대에 서식하는 원숭이로 안경 랑구르(안경 잎 원숭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 랑구르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서식지 감소로 인한 취약근접(NT)으로 분류되고 있다.

안경 원숭이 포착 사진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너무 귀엽다", "집에서 키우고 싶어"라며 원숭이의 귀여운 외모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동물 같지가 않아", "조금 징그러운 것 같다"라며 특이한 외모에 거리감을 갖는 이들도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안경 원숭이 포착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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