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공항 태도 논란 이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지만, 지나친 억측에 시달리며 또 다른 몸살을 앓고 있다.
장원영은 지난 2일 일본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찾았다.
이날 장원영은 파란색 볼캡과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출국 심사 과정에서는 모자와 마스크를 완전히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화장을 하지 않은 듯 수수한 얼굴이 그대로 드러났다.
장원영의 이 같은 행동은 앞서 불거졌던 공항 태도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원영.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피곤해 보인다", "시술을 너무 많이 받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은 물론, 일각에선 도를 넘는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이어졌다.
앞서 지난 5월 장원영은 해외 일정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당시 그는 공항 직원이 여권 확인을 위해 얼굴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모자와 마스크를 살짝 내렸다. 아울러 팔짱을 낀 채 대기하고 직원으로부터 한 손으로 여권을 건네받는 모습 등이 포착되며 특혜 의혹과 태도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김포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에는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보강되기도 했다.

장원영.
지난달 23일 장원영은 해당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이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속, 장원영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모자는 신원절차에 앞서 벗었다.
이처럼 논란을 의식한 후 공항에서의 행동에 변화를 보인 장원영이지만, 그를 바라보는 일부 누리꾼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마스크를 벗은 그의 민낯을 두고 외모 품평을 이어가거나 "일부러 기싸움을 하는 것 같다"는 식의 반응까지 나왔다. 논란 이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 장원영을 향한 지나친 해석과 인신공격성 반응은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7~8월 북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