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JTBC '히든싱어8'이 왕중왕전 우승자를 배출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시즌9를 암시하는 깜짝 예고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최종회에서는 왕중왕전 최종 우승자가 공개됐다. 정인 모창 능력자 강희수가 총 1938점을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10CM 모창 능력자 배성수가 1885점으로 준우승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속에 시즌8의 대장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는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히든싱어9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시즌9으로 다시 돌아옵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JTBC
특히 엔딩에는 자막과 함께 김건모의 히트곡 '핑계'가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건모는 지난 2012년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1 원조 가수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히든싱어8' 방송 전 공개된 모창 능력자 모집 포스터에는 김건모가 포함돼 있어 시즌8 출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실제 출연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건모의 대표곡이 최종회 엔딩에 사용되면서, 시즌9에서 김건모를 다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한편 지난달 JTBC '히든싱어8' 신영광 PD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과 관련해 "아직 이야기가 나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히든싱어9'가 제작된다면 함께하고 싶은 원조 가수로 임영웅, 김건모, 이효리, 아이유, 박효신, 윤미래, 고(故) 휘성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시즌9 제작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최종회에서 전현무의 발언과 시즌9 예고 자막이 공개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가능성이 열렸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