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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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접촉사고에 뺑소니 몰이?…패널들 "공갈, 협박 아니냐" 한목소리 (한블리)

기사입력 2026.06.10 15:37 / 기사수정 2026.06.10 15:37

정연주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한블리’에서 한 택시 기사의 억울한 사연을 조명한다. 당시 선처를 구했음에도, '뺑소니로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사연에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10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경미한 접촉 사고로 승객에게 협박을 당한 택시 기사의 억울한 사연을 조명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하차하는 승객과 후진하던 택시 사이의 가벼운 충돌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당시 탑승 중이던 동승자까지 대인 접수를 요구하며 기사를 압박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작진은 제보자인 택시 기사를 통해 충격적인 그날의 전말을 직접 들어본다. 제보자는 “당시 마주 오던 택배차 때문에 후진 기어를 넣은 것을 깜빡했다”라며 부주의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또한, 보험료 할증을 우려해 접촉 사고 당사자인 승객에게 수차례 선처를 구했던 제보자는 “현장에서 연락처를 주고받은 뒤 다시 택시에 탑승하니 동승자는 사라지고 없었고, 이후 뺑소니로 신고하겠다는 협박이 이어졌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더해 동승자가 사고 굉음 등으로 인한 ‘PTSD’로 대인 접수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자아낸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심지어 동승자의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기 위해 기다리던 제보자에게 “협박, 스토킹을 당했다”라며 주장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더한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대인 접수를 요구하며 악의적인 행태를 이어가는 승객들의 모습에 패널들은 “이거 공갈, 협박 아니냐”라며 탄식을 쏟아낸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보험 사기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충분히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짚으며 동승자의 과도한 피해 주장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억울한 택시 기사의 사연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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