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1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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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최강희 "비혼주의자 아냐…결혼·출산한 후배들 보면 부러워"

기사입력 2026.06.10 10:30 / 기사수정 2026.06.10 10:30

조혜진 기자
최강희
최강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강희가 비혼주의자가 아니라며 사랑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영화로 사랑을 배웠어요 채널에는 '사랑하고 싶어요 최강희가 처음 꺼내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전 비혼주의자 아니다.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사랑을 하고 싶다. 사랑을 정말 잘하고 싶다"며 사랑과 결혼에 의지를 보였다.

1977년 5월 5일생으로, 만 49세인 최강희는 "고등학교 때 꿈이 현모양처였다. 졸업하면 그때 사귀던 사람하고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최강희는 "제가 사랑꾼이라고들 이야기한다"며 "사랑에 대해 관심이 많고 배우고 싶어 해서 그런가. 제가 상대를 항상 많이 사랑한다. 그런데 약간 헷갈린다 사랑이 뭐냐. 보고 싶고 그런 게 사랑이냐"고 되물었다.



최강희는 "연애를 꾸준히 했다. 곧잘 했는데, 그래도 이 사랑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안정형보다는 불안형이 더 좋았다. 결핍이 있는 것을 좋아했다"며 "그때는 그런 게 좋았다. 내가 채워줄 게 있어야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과거 연애를 회상했다. 

또 최강희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시점이 있었다"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꺼냈다. 그는 "그러다가 사랑을 했는데 이별을 한 거다. 그러고 나니까 '나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저보다 한참 후배 친구들도 결혼을 다 해가지고 다음에 만나면 와이프랑 나타나고, 다음에 만나면 아기랑 나타난다. 그걸 보면 부럽다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강희는 "다 짝이 만나는 것 아닌가. 짝은 딱 한 명 있는 거니까 남들도 희박하게 만나는 것 아니냐"라며 "사랑이 가장 좋은 건 나를 사랑하게 되는 것, 상대를 내가 사랑해 줌으로써 상대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게 사랑의 미덕이 아닐까"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또 최강희는 "제가 사랑을 배우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사랑을 통해 사랑을 배우고 영화를 통해서도 사랑을 배운다. 또 주변의 건강한 연애들을 통해서도 저렇게 연애를 하는 거구나 배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영화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니, '영화로 사랑을 배워볼까' 생각했다고 했다. 최강희는 "사랑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지 않나. 영화를 빌미 삼아서 하면 부끄럽지도 않고"라며 사랑과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영화로 사랑을 배웠어요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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