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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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은폐 파헤치다 죽음 위기 충격…이희준 함정에 빠졌다

기사입력 2026.05.20 08:40 / 기사수정 2026.05.20 08:40

이예진 기자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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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해수가 ‘허수아비’에서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진실을 포기하지 않는 강태주의 집념을 보였다. 죽음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과 경찰 내부의 은폐가 드러난 가운데, 박해수는 분노와 절박함, 끝내 꺾이지 않는 의지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최근 화제작인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 박해수는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아, 죽음의 위기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인물의 의지를 선명하게 그려냈다.

19일 방송에서 강태주는 사라진 혜진의 행방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혜진의 시신이 한때 산에 묻혀 있었고 이를 다시 꺼내놓은 대호(류해준 분)의 고백까지 듣게 된 것. 태주는 아이의 죽음을 알고도 이를 감추려 했던 이들의 선택에 분노했다.

태주는 혜진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해 시영(이희준)과 마주했지만, 이는 또 다른 함정이었다. 상범(길은성)에게 거센 폭행을 당한 그는 결국 시영에 의해 깊은 구덩이로 내몰렸다.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도 태주는 범인의 이름을 요구하는 압박에 흔들리지 않았고, 혜진을 먼저 돌려달라며 맞섰다. 시영이 사건을 덮자고 회유했지만 태주는 끝내 물러서지 않았다.

박해수는 이 극한의 상황을 거침없는 에너지로 밀고 나갔다. 혜진을 찾아야 한다는 절박함, 부조리한 현실을 향한 분노, 권력에 짓밟히면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를 한 호흡 안에 담아냈다. 짧게 끊어내는 대사와 상대를 똑바로 겨누는 태도로 인물의 집념을 보였다.

특히 죽음의 공포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장면은 박해수의 집중력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거친 숨과 비틀리는 몸, 고통을 밀어내듯 내뱉는 대사 처리로 벼랑 끝에 선 캐릭터의 상태를 생생하게 살렸다. 힘이 빠진 움직임과 날이 선 반응을 교차시키며 마지막까지 버티는 인물을 저항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해수는 강태주를 단순히 정의로운 형사로 그리지 않았다. 참혹한 진실 앞에서 흔들리면서도 끝내 해야 할 일을 놓지 않는 사람으로 완성했다. 매회 깊은 잔상을 남기고 있는 박해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박해수가 출연하는 ‘허수아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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