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8 23:09
스포츠

'1군 말소' 안우진, 어깨-팔꿈치는 이상 없다…"이두근 미세 염좌 진단, 큰 부상 아니야" [오피셜]

기사입력 2026.05.18 19:28 / 기사수정 2026.05.18 19:28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수술과 재활을 거쳐 마운드로 돌아온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경미한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 구단은 18일 "안우진이 지난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등판을 마친 뒤 몸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우측 이두근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금일 교차 검진 결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날 오후 퇴출이 발표된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여기에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외야수 주성원도 2군행을 통보받았다. 

다만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건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안우진은 2026시즌 6경기 20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안우진은 지난해 9월 훈련 중 당한 부상 여파로 어깨 수술을 받았다. 당초 2026시즌 전반기 막판 1군 복귀가 유력했지만, 팀 트레이닝 파트와 의료진이 놀라울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지난 4월 12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군에 복귀했다.

안우진은 다만 2026시즌 준비 과정에서 선발투수로 이닝, 투구수를 소화할 수 있는 빌드업 과정이 없었던 탓에 1군에서 등판 때마다 투구수를 늘려가는 방식을 택했다. 키움 마운드 뎁스가 약한 점, 2군보다 1군에서 투구하는 게 재활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등이 작용했다.

안우진은 3년 만에 돌아온 1군 무대에서 150km/h 중반대 강속구를 펑펑 꽂았다. 리그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군림했던 2022~2023시즌 때 퍼포먼스를 되찾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안우진은 다만 이번 통증으로 최소 한두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다. 키움 구단은 "안우진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어깨와 팔꿈치에는 이상 소견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와 함께 "안우진은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뒤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등판 일정은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안우진의 이탈 기간 임시 선발투수를 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안우진은 선발 로테이션상 오는 20일 SSG 랜더스와의 고척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5패1무로 선전했지만, 여전히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9위 롯데 자이언츠를 1경기, 8위 NC 다이노스를 2.5경기 차로 쫓고 있다. 안우진이 최대한 빠르게 몸 상태를 회복, 선발진을 이끌어줘여만 '탈꼴찌' 도전에 힘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키움은 오는 19일 SSG전 선발투수로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박정훈을 내세웠다. 박정훈은 지난 13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 깜짝 호투로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수확한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18일 오른쪽 이두근 미세 염좌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어깨, 팔꿈치에는 이상이 없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 당분간 회복에 전념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