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1 13:37
연예

고소영 "'구미호', 원래 19금 영화…베드신도 있었지만 모두 거부" 고백 (고소영)

기사입력 2026.05.01 09:32 / 기사수정 2026.05.01 09:32

고소영, 엑스포츠뉴스DB
고소영,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고소영이 영화 '구미호'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소영이 유튜브 모든 영상을 삭제한 이유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제작진이 "'구미호' 정말 충격이었다"고 하자 "대본을 딱 보고 너무 매력적이더라. 너무 멋있겠다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고소영 유튜브 캡처
고소영 유튜브 캡처


그는 "분장하는 게, 지금은 내 얼굴이 (구미호로) 쫙 변할 거 아닌가. 그 때는 구미호가 3단으로 분장하는 단계를 고무로 떠가지고 수작업을 한 다음 CG로 처리했다. 그런데 그때는 그런 기술이 처음이어서 9시 뉴스에도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인생 첫 공포영화였다는 제작진의 말에는 "이게 공포로 들어가는 거냐. 러브스토리인데"라고 반응한 고소영은 "그런데 그게 19금 영화였다. 베드신도 있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흥행 때문에 15세 이상 관람가로 내리고, 나도 (감독님) 말을 안 들었다"며 "노출 절대 할 수 없다고 했다. 슬립을 입어도 약간 내리지 않고 줄을 타이트하게 목까지 당겨서 아플 정도로 입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며 웃었다.

고소영 유튜브 캡처
고소영 유튜브 캡처


이어 "나는 약간 고지식하다. 엄청 보수적"이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X세대에 쿨한 줄 알았는데 아니다. 기숙사 사감 선생님 같은 느낌"이라고 반응했다.

고소영은 "호기심은 많은데 겁이 많다. 쫄보"라며 "아기 낳고 결혼 생활하면서 더 심해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우리 채널명을 그냥 '보수 고소영'으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고소영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