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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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천만 배우' 박지훈 덕봤다 "너는 우리의 자랑이라고"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6.05.02 07:55

김재환
김재환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김재환은 다시 만난 워너원 멤버들과 여전한 시너지를 내며 활동 중이다.

김재환은 최근 디지털 싱글 '지금 데리러 갈게'를 발매하고 전역 후 첫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그는 "'프로듀스 101'이라는 경쟁 프로그램을 하다가 워너원으로 데뷔를 했다. 무대에서도 당시에는 힘도 많이 들어가고 욕심과 야망이 컸다"고 데뷔 초기 자신을 돌아봤다.

그는 "지금 들어보면 다소 과한 창법도 있다. 좀 더 담백하고 힘을 빼고 불렀다면 어떨까 싶다가도 그게 당시 제 마음가짐이라는 걸 안다"며 "더 잘하고 싶은 뜨거운 마음이 목소리에 드러났던 거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의 나를 그랬구나 하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다 보니 지금의 나는 오히려 노력해지고 성숙해졌다. 더 듣기 좋은 목소리가 되려고 연습하게 되더라"며 "이전에는 노래를 더 잘 불러야지 하는 마음이 컸다면 지금은 듣는 이들이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노래하게 된다"고 달라진 창법을 설명했다.



지나온 시간은 김재환의 창법뿐만 아니라 마음가짐 역시 달라지게 했다.

그는 "이제 경쟁의 뜨거움은 많이 식었다.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 더 뜨거워지려고 하는 모습이 오히려 없어 보이더라"라며 "예능에서 욕심 있고 야망 있어 보이는 시기는 지났다고 판단했다. 이제는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편안해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재환은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박지훈과 같은 시기 컴백을 하게 됐다. 특히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로 등극하며 다소 부담스러운 라이벌이 된 게 아니냐는 시선에 김재환은 오히려 환영했다.




김재환은 "지훈이와 만나서 너는 우리의 자랑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덕분에 워너원 재결합을 더 알릴 수 있었고 화제성도 한층 커졌다"며 "늘 고마운 마음이다. 바쁠 텐데 건강 잘 챙겨가며 활동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박지훈과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앨범 나오는 시기가 자연스럽게 겹쳐졌다. 같이 음악방송 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음악방송 가면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 지훈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웨이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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