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현, 이동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MC 교체를 감행한 '이혼숙려캠프'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지난 29일 배우 이동건의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 MC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첫 녹화가 진행됐고, 오는 7월부터 이동건이 함께한 '이혼숙려캠프'를 볼 수 있다.
반면 서장훈·박하선과 함께 3MC로 활약했던 진태현은 프로그램을 떠난다.
진태현은 지난 28일 장문의 편지를 통해 하차 심경을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태현에 따르면 그는 매니저를 통해 하차와 관련된 설명을 듣게 된 후 4월 초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방송을 떠났다.
남편 측 가사조사관이자 부부심리극 조교였던 진태현의 하차 소식은 많은 파장을 낳았다. 그는 출연자들을 향해 때로는 직설적인 조언을, 때로는 진정성 있는 공감을 통해 프로그램 내에서 뚜렷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
이동건의 후임 발탁 소식에 일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에게 '숙려'를 권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서장훈에 이어 이혼 이력이 있는 MC가 추가된 데 대한 시청자 반응이 엇갈렸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성격 차이로 협의 이혼했다.
반면 실제 이혼을 겪은 경험이 프로그램에 보다 깊이 있는 공감과 현실적인 조언을 더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공존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각종 반응이 쏟아졌다. "돌싱은 서장훈으로도 충분해요", "결혼 생활 중인 남성 MC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혼장려캠프인가", "프로그램에서 진태현 역할이 확실했는데 아쉽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MC 교체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숙캠'이 이러한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 이동건의 향후 활약과 프로그램의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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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