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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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명 중 타율 77등' 0.043 김재환, 그래도 사령탑은 믿는다 "안 맞는다 생각 안 해, 안타만 안 나올 뿐" [부산 현장]

기사입력 2026.04.04 15:57 / 기사수정 2026.04.04 16:04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힘겹게 무안타를 깬 후에도 침묵이 이어지는 김재환(SSG 랜더스). 하지만 감독은 믿음을 주고 있다.

이숭용 SSG 감독은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재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경기 전 기준 김재환은 6경기에 출전, 타율 0.043(23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5삼진 4볼넷, 출루율 0.179 장타율 0.174, OPS 0.353을 기록 중이다. 규정타석을 채운 77명 중 타율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개막 후 11타석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김재환은 지난달 3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회 3점 홈런을 터트려 0의 행진을 깼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다시 무안타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롯데전에서도 6타석 5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벤치의 신뢰는 이어지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안타가 안 나올 뿐이지, 잘 맞은 타구가 다 정면으로 가고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재환이가 있으면서 뒤로 연결되는 부분도 있다"며 "그래서 (고)명준이가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본다. 재환이에게 어렵게 승부를 하는데, 본인이 인지하고 잘 연결시켜주면서 명준이가 적극적으로 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새로운 팀에 왔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김)민이도 초반에 겪은 것도 똑같다"며 "재환이로 인한 시너지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4일 경기 역시 김재환은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가 출전한다.


전날 수비 도중 슬라이딩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한유섬 대신 김성욱이 우익수로 출전한다. 또한 당초 안상현이 선발 2루수로 나섰다가, 몸 상태로 인해 정준재로 바뀌었다. 한유섬과 안상현은 모두 경기 후반 출전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SSG 랜더스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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