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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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스타일리스트에 배신 당해 '버럭' "안 해도 되는 거였는데"

기사입력 2026.03.24 09:50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윤여정이 브이로그를 찍던 중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화를 내 눈길을 끈다.

최근 보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윤여정 패션쇼에 가다!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여정은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패션쇼에 초청받았고, 행사 참여 후 보그코리아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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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성진 감독이 나를 통해서 '인간은 사랑이라는 거를 할 수가 없는 존재다'라는 대사를 너무 잘 썼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사실은 할 수 없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살아남은 것"이라면서 이성진 감독을 칭찬했다.

그는 "송강호 씨가 대본 나온 다음에 못하겠다고 그래서 내가 직접 전화를 걸었다. 송강호가 '대본을 읽어보니까 저랑 안 맞는 것 같다'고 하더라"며 "'송강호가 못할 연기가 어디 있냐'고 했다. 그래서 송강호가 설득당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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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패션위크에 참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내 나이에 패션위크에 초대받을 일이 없지 않나. 경삼이(스타일리스트)가 최고령자라고 그러더라. 친구였다가 스타일리스트가 됐는데, 쟤 아니었으면 이거 안 했다"며 "지금 내가 이걸 온다고 해서 부귀영화를 누릴 것도 아니고 이러면서 이것도 나의 도전이 도ㅒㅆ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브이로그 촬영을 결심한 이유를 물었는데, 윤여정은 어리둥절해하며 "브이로그가 뭐냐"고 물었다.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윤여정은 "스타일리스트가 다 하라고 해서 한 거다. 패션을 아는 애니까. 이거 안 해도 되는 거였냐?"며 스타일리스트를 테이블로 부른 뒤 "넌 나한테 죽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스타일리스트는 "맛있는 거 시켜드렸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여정은 "내가 이걸 내 돈으로 못 사먹겠냐"고 어이없어했다.

마지막 소감에 대해 윤여정은 "이거 안 할 거였는데 하는 거 내가 뭐라고 그러냐"고 웃은 뒤 "잘 편집해서 내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보그코리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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