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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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실, 무속인 됐다…남편까지 신내림 "子 결혼 반대받을까 걱정"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03.13 09:57 / 기사수정 2026.03.13 09:57

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경실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무속인 전문 배우 이경실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1997년 인기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쓰리우동'으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이경실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알렸다. 

이경실은 이와 관련해 "형제들은 다 결혼했고 제가 막내라 엄마랑 둘이 살던 상황이었다. 엄마가 제 생일을 챙겨 준다고 장 보고 오시다가 횡단보도에서 버스에 치여서 돌아가셨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경실은 "돌아가신 장소에서 넋을 기리는 지노귀굿을 하는데, 거기 오셨던 무당분들이 '막내 때문에 죽었다'고 하더라. 그러고 제가 한 1년을 오피스텔에서 나오질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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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은 1년 만에 다시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공수를 받는 등 기이한 일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경실은 "제 안에서 갈등이 심하게 있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이제 때가 됐구나' 싶었다"며 신내림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편 김선동 역시 신내림을 받았다며 "저도 아내와 똑같이 거의 한 달 차이로 신을 받았다. 저는 오히려 제 일하는 데만 집중을 많이 했고 모든 걸 다 아내에게 맡겼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있었던 부부는 두 사람 다 무속인이 될 수 없었고, 이경실이 남편의 몫까지 이어받은 것이다.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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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부부는 "무속인의 삶이 자녀들에게 문제가 되진 않을까 걱정했다"며 아이들 결혼할 때 걱정이 된다. 둘은 너무 좋아서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상대방 부모님들이 혹시 '네 어머님이 이런 일을 하셔서 좀 그렇다'고 반대하실까 봐 걱정이 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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