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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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원빈, 긴 공백기에도 관심 가져줘 감사…그분 연기 욕심 많다" (아너)[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3.11 12:14 / 기사수정 2026.03.11 12: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나영이 공백기에 춤을 춘다는 근황과 함께 남편 원빈의 긴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 출연한 배우 이나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뜨거운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지난 10일 마지막회에서 자체최고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나영은 영화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첫 장르물이자 변호사 캐릭터에 도전해 연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이나영은 "긴 공백기에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냐"는 질문에 "연기 연습도 하고 내면을 채우려고 노력한다. 오는 3월 말부터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유독 신비주의 분위기가 강한 이미지에는 "저 막상 보면 괜찮지 않나. 제가 이렇다. 그런데 돌아서면 다들 신비주의라고 하시지 않나. 그 이미지에 저를 넣고 싶으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NS와 유튜브를 하지 않는 이유도 설명했다. 이나영은 "이청아 씨가 하는 걸 봤는데 '나는 너무 힘들겠다' 생각했다. 사무실에서 인스타그램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사실 제가 다른 분들의 근황이나 인터뷰를 보는 걸 좋아하지만 제 이야기를 하는 건 익숙하지가 않다. 저에 대한 잣대가 높은 것 같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아서 고민 중이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공백기 내면을 채우기 위해 춤을 배운다는 깜짝 근황도 전했다. 이나영은 "특정 장르를 한다기보다는 잘 모르니까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한다. 춤을 추면 필라테스나 요가처럼 몸이 풀리지 않나. 또 여성스러운 춤을 배웠는데 관련된 연기를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의미로 연기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냥 몸에 집어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물론 케이팝 춤도 배워봤다. 지코 제니님이 콜라보한 노래를 잠깐 했다. 사실 제가 끼가 많은 게 아니라 삐그덕거리면서 그냥 춘다. 나중에 어디에 써먹힐지 모르니 배워놓는 거다. 그때그때 찾아서 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이 춤을 출 때, 남편 원빈은 무엇을 하면서 지낼까. 이나영은 "그분도 저와 결이 다른 또 다른 내면을 많이 채우고 있다"며 "제가 춤이나 노래 영상을 보여주거나 들려주면 '생각보다 괜찮네' 한다. 말투가 친구 같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16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원빈의 긴 공백기에는 "저도 어떻게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분도 연기 욕심이 많다. 그래도 이렇게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이든나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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