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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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중앙분리대 들이받았는데…"음주운전 NO" 혐의 부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7 23:08

'뉴스센터' 방송 캡처
'뉴스센터'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재룡이 음주운전 뺑소니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방송된 MBN '뉴스센터'에 따르면 이재룡은 경찰에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경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도주한 이재룡은 자기 집에 차를 주차한 뒤 지인 집에 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재룡이 음주운전을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만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재룡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 당시 행적 파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MBN 뉴스센터’는 이재룡의 사고 당시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재룡이 운전한 차량은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수십미터의 분리대가 부서졌지만 차량은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골목에서 포착된 해당 차량은 사고의 여파로 앞부분이 파손돼 있었고, 중앙분리대 파편을 골목 도로 위에 떨어뜨렸다. 사고 현장에는 중앙분리대가 부서진 채 남아 있었다.

한편, 이재룡은 지난 2003년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만취 상태로 입간판을 파손하여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사진= '뉴스센터'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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