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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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점 획득' 한국, '17년 만의 1차전 승리' 향해 한 걸음 더!…9회 11-3 리드 [WBC]

기사입력 2026.03.05 21:41 / 기사수정 2026.03.05 21:41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7회말 1사 3루 한국 류지현 감독이 선수 교체를 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7회말 1사 3루 한국 류지현 감독이 선수 교체를 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추가점을 뽑으면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체코 선발 다니엘 파디사크를 압박했다. 1회말 김도영의 볼넷, 이정후의 안타, 안현민의 볼넷을 묶어 1사 만루의 기회를 마련했고, 후속타자 문보경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터트렸다.

한국은 2회말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2루타, 김주원의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도영의 1루수 땅볼 이후 1사 1, 3루에서 저마이 존스의 유격수 땅볼 때 1루주자 김주원만 아웃되면서 3루주자 박동원이 홈으로 향했다. 스코어는 5-0.

3회말에는 셰이 위트컴의 홈런까지 터졌다. 위트컴은 1사에서 제프 바르토의 5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타구속도는 171km/h로 측정됐다.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5회말 1사 1루 한국 위트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5회말 1사 1루 한국 위트컴이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순항을 이어가던 한국은 5회초 첫 실점을 기록했다. 소형준, 노경은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정우주가 선두타자 막스 프레이다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고, 밀란 프로코프의 삼진, 마르틴 체르빈카의 안타 이후 1사 1, 2루에서 테린 바브라에게 3점 홈런을 헌납했다. 두 팀의 거리는 3점 차로 좁혀졌다.

한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말 1사에서 문보경이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고, 후속타자 위트컴이 체코 세 번째 투수 미할 코발라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위트컴의 연타석 홈런. 타구속도는 98.6마일(약 159km)이었다.


한국은 7회말 2점을 더 보태며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좌전 안타 때 상대 실책을 틈타 2루를 밟았고, 후속타자 문보경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진 1사 3루에선 김혜성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신민재가 득점했다. 두 팀의 격차는 7점 차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8회말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사에서 존스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대표팀에 추가점을 안겼다. 스코어는 11-3.


한국은 2009년 이후 17년 만에 대회 첫 경기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 2006년(대만전 2-0 승리)과 2009년(대만전 9-0 승리)에는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2013년(네덜란드전 0-5 패배)부터 2017년(이스라엘전 1-2 패배), 2023년(호주전 7-8 패배)에는 1차전에서 패배했다.

한편 한국은 9회초 현재 11-3으로 앞서고 있다.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7회말 무사 2루 한국 박해민이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5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한국의 경기, 7회말 무사 2루 한국 박해민이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때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도쿄, 김한준 기자


사진=도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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