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14:29
연예

장항준, "천만 안 된다"더니 발등 불…'개명·성형·귀화' 공약 현실 되나, 800만 돌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1 11:16 / 기사수정 2026.03.01 11:16

쇼박스
쇼박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가 출연한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향해 질주하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의 과거 '천만 공약'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2026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삼일절 연휴를 기점으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 모두가 상상해 본 적 없는 숫자라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지훈은 "800만 달성 정말 감사하다. 늘 열심히 하겠다", 유지태는 "800만 영화에 함께한 것만으로 성공한 배우"라고 전했다. 전미도는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고, 김민은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인사했다.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도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쇼박스
쇼박스


800만을 돌파하자 장항준 감독이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밝힌 흥행 공약이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장 감독은 "사극의 거장 이준익 감독님이 영화를 보시고는 '항준아, 우리 항준이 부도 명예도 가졌지만 딱 하나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네가 해냈구나. 축하한다'고 하셨다. 그 딱 하나가 '흥행 작품'이다"라고 털어놨다.

DJ 배성재가 "이미 천만 관객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장 감독은 "아니다. 천만이 쉬운 게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다시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천만이 될 리도 없지만, 만약 된다면 일단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다른 곳으로 귀화할까도 생각 중이다. 날 안 찾았으면 좋겠다. 요트를 사서 선상파티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천만 감독이 되면 삶이 너무 피곤해질 것 같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800만을 돌파하며 천만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는 상황. 과연 장항준 감독이 너스레로 던진 '개명·성형·귀화' 공약이 현실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쇼박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