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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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입양딸에 받은 편지 공개 "2세 계획 중단, 눈물나…더 잘할게요"

기사입력 2026.01.14 17:24

진태현, 박시은
진태현, 박시은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입양한 딸의 편지를 공개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우리 가족은 이런 가족 입니다. 말씀대로 남을 위해 진짜 사랑하고 품어주고 나누면 멋진 딸이 생깁니다. 참 감사가 넘치는 하루 입니다. 지혜 고맙다. 엄마한테 잘하고 운동만 열심히 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진태현이 입양한 마라톤 선수 한지혜 씨가 쓴 편지. 편지에는 "엄마! 생신 너무 축하드려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두 번째 겨울이네요.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운동하느라 엄마,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데 늘 훈련지까지 와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한지혜 씨는 "얼마 전에 엄마, 아빠의 새로운 결정을 하신 영상을 보고 저는 좀 눈물이 났어요. 그 결정을 하시기까지 엄마, 아빠의 아픔을 제가 다 헤아리지 못하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더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 생각했어요"라며 최근 진태현, 박시은이 2세 계획을 중단한 것을 언급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어 그는 "엄마, 아빠는 운동만 열심히 하면 효도라고 하셨지만 그건 당연한 거니까 앞으로는 정말 딸처럼 더 잘할게요!"라며 "사실 저도 표현을 잘 못하기도 하는데 마음속에는 이미 엄마, 아빠는 제 진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함께하는 앞으로의 모든 시간에 예쁘고 멋진 딸이 되어볼게요. 정말 말로는 표현 할 만큼 감사하고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한지혜 씨를 양딸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두 딸이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사진 = 진태현, 박시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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